백종원의골목식당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나부터 열까지 다 날 위한 소리 나태해진 나를 위해 혼자 보려고 그린, 단어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, 하나부터 열까지 다 날 위한 소리. (1576x1090mm / 색연필 / 30D) "이건 기본 이하예요... 피카소라고 했잖아요, 피카소라고... 그림 잘 그리신다고, 왜 이렇게 변했어요 이거... 절대 관람객은 작가 앞에서 못 그렸다고 얘기 안 한다고..." "작품은 작가의 자존심을 걸고 하는 거예요. 대부분 다 그래요. 이런 식으로 준비 없이 한다는 거는 다른 작가분들께 큰 피해를 주는 거예요. 그분들의 독특한 나름대로의 독특한 표현방식이나 철학 때문인데, 이거는 당신의 철학이 들어간 게 아니에요. 어설픈 흉내지. 이거를 전시하기에는 솔직히 말씀드릴게요. 전시하면 안 돼요! 이거는 사실 장난이에요! 장난! 전시를 해야 하잖아요, 전시.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