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작업 (2017-2023)/2019

[일러스트] 2019.09.23

경주마 처럼 달려온 젊은 날.

 

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던 불같았던 젊음.

그 불씨가 점점 작아지는 것만 같은 지금.

 

나이가 한해 두해 든다는 것은

세상에 하나 둘 나의 것을 내어주어야 한다는 것.

 

그러나 미처 벗지못한 경주마의 눈가리개.

 

나는 모든 것을 벗어버리고

마시지도 못할 라떼나 찾는 노인은 되지 말아야지...

 

 

 

 

 

+WARNING+

CCL] 무단복제/2차저작물/상업적이용/콘텐츠변경 사용이 불가한 작품입니다.

'작업 (2017-2023) > 2019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[일러스트] 2019.10.11  (0) 2019.10.11
[일러스트] 2019.10.02  (0) 2019.10.03
[일러스트] 2019. 09. 04  (0) 2019.09.04
[일러스트] 2019. 08. 27  (0) 2019.08.27
[패션 일러스트] 2019. 08. 19  (0) 2019.08.19